[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천하제빵' 이혜성과 이홍규가 3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MBN '천하제빵' 5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5회에서는 3라운드 진출 최종 16인 명단이 공개돼 몰입감을 선사했다.
![천하제빵 [사진=MBN ]](https://image.inews24.com/v1/38c2d360c6d2ae.jpg)
이날 방송에서는 마스터들의 평가 점수와 장바구니 심사단 평가 점수의 합으로 결정되는 2라운드 '빵 먹기 좋은 날' 미션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1라운드 하위권 선수들이 뭉쳤던 '기분 울적한 날'(장경주, 조상민, 최정훈, 김시엽) 팀은 구름을 형상화한 빵으로 "천재성이 보이는 결과물이 아니었나"라는 권성준의 극찬을 들으며 473점을 기록, 2라운드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1등 팀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 하위권들이 모인 '해장이 필요한 날'(이경무, 성민수, 이홍규, 이혜성) 팀으로 뛰어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472점을 얻으며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방출 후보가 되는 3~7위까지는 '플러팅 하고 싶은 날'(김담현, 황지오, 곽동욱, 김명준) 팀, '피크닉 가는 날'(조송아, 임동석, 권순승, 김지호) 팀, '치팅하고 싶은 날'(고제욱, 김진서, 정정훈, 주영석) 팀, '도파민이 필요한 날'(윤화영, 알레시오 갈리, 제인영, 정민) 팀, '일요일 아침'(윤연중, 서용석, 김정은, 오승근) 팀이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멤버 전원 탈락이 되는 8위는 김나래로부터 "제가 영양학과 공부를 했는데 열량에서 에너지를 주지만 이건 너무 고열량인 것 같아요"라는 혹평을 받은 '운동하는 날'(정남미, 코바야시 스스무, 김규린, 김인석) 팀이 차지해 아쉬움을 삼키며 빵공장을 떠났다. 결국 3위부터 7위 팀 중 조송아-김진서-윤화영-오승근-황지오-곽동욱-주영석-임동석이 추가 합격으로 기적적인 3라운드 진출권을 얻으면서, 3라운드 최종 진출 16인의 명단을 완성했다.
이후 16인의 생존자들은 한 명은 생존, 한 명은 무조건 탈락하는 3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세미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1 대 1 데스매치'에서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는 룰이 공표돼 도전자들을 살 떨리게 했다. 대결을 위한 창과 방패 위치 선정이 진행된 가운데 창을 선택한 도전자는 방패를 선택한 도전자 중 대결 상대를 지목하고, 방패를 선택한 도전자는 창 도전자를 견제하면서도 자신 있게 맞설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더욱이 도전자들은 국산 밀을 이용해 국민 간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리베이크 빵' 만들어야 한다는 '클래식의 변신'이라는 미션에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어진 창의 지목전에서 이홍규는 2라운드에서 같은 팀이었던 이혜성을 대결 상대로 골라 충격을 안겼다. 가장 먼저 지목받은 이혜성은 "당연히 만만해 보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렇지만 저는 취미로 베이킹하는 홈베이커가 아니거든요. 저 꽤 많이 진지하거든요. 상대를 잘못 고르셨다"라는 선전포고를 날렸다. 경력 20년 이경무는 경력 9년 조상민을 뽑으며 "삼촌이 너는 살짝 밟고 올라갈게"라는 한마디를 던졌고, 조상민은 "순하게 경연하고 순하게 집에 가셔야죠"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장경주는 오승근을, 황지오는 김시엽을, 김진서는 성민수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상황에서 성민수는 같이 올라가자며 자신을 응원하던 김진서의 변심에 "나를 고른 걸 후회하게 만들겠어"라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윤화영을 대결 상대로 뽑아 시선을 강탈한 최정훈은 "나이 든 분이랑 하면 클래식한 걸 하지 않을까"라는 나이 공격을 했고, 윤화영은 "다른 도전자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서 참가했는데 많은 것을 가르쳐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는 경고를 날렸다. 끝으로 주영석과 임동석, 조송아 곽동욱이 각각 데스매치 대진표를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3라운드는 국민 간식의 재해석은 물론 가성비와 가심비를 잡아야 하는 미션인 만큼 미식계 '오스카'로 불리는 '라 리스트'에서 2023 최고의 페이스트리 숍, 2025 베스트 애프터눈티 선정된 H 호텔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 '국내 디저트 거장' 이지명과 간편하면서도 쉽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가성비 요리 전도사' 배우 류수영,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전 세계 음식 인간 백과사전' 곽준빈이 맞춤 심사가 가능한 '스페셜 마스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1 대 1 데스매치'에서는 황지오와 김시엽이 '새우과자 대결'로 맞섰다. 새우과자 특유의 맛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상황. 황지오는 건새우를 오븐에 구워 고소한 향만 남긴 크럼블이 포인트인 케이크 '첫눈이 새우'를, 김시엽은 시장을 뒤져 사 온 작은 크기의 건새우와 새우과자를 곱게 간 베이스에 맛살같이 겹겹이 이어 붙인 반죽으로 만든 새우 모양 빵, 타르타르 소스가 포인트인 '뺑 새우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에게 호평이 이어졌지만 "영혼까지 갈아 넣었다"라는 소감을 전한 김시엽이 황지오를 꺾었다.
두 번째 '1 대 1 데스매치'는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 출신에 본인만의 레시피만 약 1,000개를 소유한 제과계 인재 이홍규와 프로 경력이 없는 5년 차 베이커 이혜성의 '소보로 대결'이었다. 이홍규는 땅콩버터와 캐러멜 크림, 초코 코팅으로 만든 한입용 간식 '소보로 로쉐'를 만들었고, 이혜성은 버터를 뺀 반죽으로 만든 튀김 소보로에 몬테크리스토 속 베샤멜 소스와 햄과 치즈를 넣은 '몬테크리소보'를 만들었다. "이길 자신 있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이홍규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싶다"는 이혜성 중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사람은 누구일지,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빵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천하제빵' 6회는 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