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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보이드, 꽃미남 밴드의 정석⋯"기다려온 데뷔, 무대의 맛 느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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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오 선공개곡 '락락'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요계 밴드 열풍 속 새 얼굴이 등장했다. 평균 키 183cm의 훈훈한 마스크를 자랑하는 비주얼 밴드다. 공감 가득한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열정으로 중무장 했다. '준비된' 신인 보이드의 무대가 시작됐다.

보이드는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락락'을 발매하고, 11일 첫 앨범 '01'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락락'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긍정적으로 이겨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청량한 팝 펑크 사운드 곡으로, 멤버들의 다짐이 담겨있는 곡이기도 하다.

팀 결성 후 매일 같이 합주실에서 연습을 해온 이들은 "합주실이 아닌 무대 위에서 듣는 우리 음악이 어떨지 상상해왔다"며 "팬들의 함성에 목말라 있다"고 데뷔를 앞둔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밴드 보이드(송유찬, 조주연, 케빈박, 정지섭, 신노스케)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X엔터테인먼트]
밴드 보이드(송유찬, 조주연, 케빈박, 정지섭, 신노스케)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X엔터테인먼트]

"'스틸하트클럽' 출연"⋯ 5인5색 멤버들 연결고리는 음악

보이드는 조주연(보컬)과 케빈박(키보드, 보컬), 송유찬(드럼), 정지섭(기타+보컬), 신노스케(베이스)로 이루어진 밴드다. 드러머 송유찬이 구심점이 되어 팀을 결성했고, 패션 모델 출신이자 인디밴드로 활약했던 정지섭, 케이블채널 엠넷 '스틸하트클럽' 출신 조주연과 케빈박이 합류했다. 재즈 베이스를 전공한 일본인 멤버 신노스케는 오디션을 통해 승선했다.

다섯 멤버 살아온 삶은 달랐지만, 음악이라는 연결 고리가 있었다. 송유찬은 드럼을 가르치다 밴드 결성을 꿈꿨고, 정지섭은 밴드 탈퇴 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송유찬과 현 소속사를 만났다. 케빈박은 미국에서 태어나 클래식을 공부했고 유명 대학을 다녔던 재원이다.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뒤늦게 음악에 꽂힌 그는 부모님을 설득하고 한국행 티켓을 끊었다. 조주연은 서울예대에서 연기를 전공하다, 우연찮은 기회에'스틸하트클럽'에 출연하면서 밴드와 인연이 닿았다. 신노스케는 일본 오케스트라에서 밴드 콘트라베이스와 일렉기타를 담당했던 실력파로, K팝 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권유로 오디션을 봤다. 아직 한국어가 서툴지만, 케빈은 "음악이 우리의 언어다. 문제될 것이 없었다"고 미소 지었다.

특히 케비박과 조주연은 데뷔 전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도전을 했지만, 신나게 즐겼고 인생에서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됐어요.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이 피아노와 노래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됐고, 음악 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것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배웠어요"(케빈박)

"밴드하면 샤우팅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이 많았어요. 내 인생의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스틸하트클럽'에 출연했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극도 받았고, 무엇보다 음악과 악기의 합이 주는 힘을 느꼈다. 후회 없이 무대를 하고 내려왔어요."(조주연)

그렇게 만난 멤버들은 보이드라는 팀으로 뭉쳤다. 이제 팀 결성 1년 남짓으로, 합주실에서 부대끼며 보이드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서로 좋아하는 음악이 너무 달랐어요. 신노스케는 재즈와 오케스트라 뮤직을 했고, 저는 록을 좋아했어요. 초반에 보이드라는 팀이 어떤 음악을 해야할지, 어떤 장르를 해야할지 고민을 했어요. 아직 완벽하게 결정된 건 아니에요. 첫번째 미니앨범을 준비하면서 밴드다운 사운드, 여러 공감대가 있는 음악을 해보자'고 했죠."(정지섭)

밴드 보이드(송유찬, 조주연, 케빈박, 정지섭, 신노스케)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X엔터테인먼트]
밴드 보이드(송유찬, 조주연, 케빈박, 정지섭, 신노스케)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X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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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보이드는 공허(Void)라는 이름 위에 사운드로 존재를 새긴다는 콘셉트다. 멤버들의 음악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이름이자 이들의 각오가 깃들었다.

최근 수많은 밴드들이 활약 중인 밴드신에 이제 막 새로운 출사표를 낸 보이드. 무대에 서고 싶은 열정과 자신감으로 충만하다. 이들은 "퍼포먼스에서 차별화 됐다. 멤버들이 앞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눈빛을 마주하고, 즐기면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비주얼도 빼놓을 수 없다. 스스로를 "피지컬 비주얼 밴드"라고 소개한 이들은 "멤버들 키가 180cm 이상이라, 무대에서 잘 보일 수 있고 존재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웃었다. 케빈박은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가 크고 잘생겼다. 다들 몸을 잘쓰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조합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밴드 보이드(송유찬, 조주연, 케빈박, 정지섭, 신노스케)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X엔터테인먼트]
밴드 보이드(송유찬, 조주연, 케빈박, 정지섭, 신노스케)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X엔터테인먼트]

이들은 데뷔일인 3월 11일, 그리고 무대에 오를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송유찬은 "저희끼리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다. 매일 합주할 때마다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데뷔만 해봐라. 다 보여주겠다'는 각오다"고 미소 지었다. 정지섭은 "저희끼리 합주만 하면 도파민이 오르다가 끊기는 느낌이다. 함성과 리액션에 목말라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빈박과 조주연은 "방송을 통해 관객들 앞에서 하는 맛을 알게 됐다. 출연자들끼리 짧게 합을 맞추고 무대를 했다면, 우리는 1년 동안 같이 하며 합을 맞췄고, 추억도 있고 한마음이 됐다. 1년 동안 벽 보면서 연습을 했다면, 이제 관객과 멤버들 눈을 맞춰가며 교감하며 무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콜드플레이 등 세게적인 밴드들을 롤모델로 꼽은 보이드는 "누구나 들어도 알 수 있는 코첼라나 롤라팔루자 같은 음악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가 되고 싶다. 스타디움 공연까지 할 수 있는 밴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큰 그림을 들려줬다. '잘생기고 실력도 좋은 미친밴드' '연주괴물' 등 수식어를 떠올린 이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까지 올라갈 테니 지켜봐달라"고 패기있게 이야기 했다.

"보이드라는 팀명 안에는 세계에서 최고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미의 넘버가 들어갔어요. 비어있는 공간을 우리의 색깔, 우리의 음악과 감정으로 채우고 나누고 싶어요.사람들 저마다의 비어있는 공간, 아픔과 힘듦을 우리의 음악으로 다 채워줄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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