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조성양 교수가 파킨슨병의 원인과 증상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정지향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조성양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손영제 서울시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출연해 '뇌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조성양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b46624b233bc4.jpg)
이날 조성양 교수는 "파킨슨병은 손 떨림의 병이 아니라 뇌질환이다. 초기에는 걸음이 느려지고 표정이 줄어든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지' 생각해서 진단이 늦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뇌 흑질에 도파민 신경세포가 분비된다. 도파민 세포는 운동 기능을 조절한다"라며 "이 신경세포가 줄어들고 운동 회로에 문제가 생겨서 몸이 떨리거나 굳어지는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드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 그는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전반적으로 약해진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손상되고 줄어든다"라며 "가족 유전은 5~10% 정도다"라고 전했다.
또 "손이나 다리 떨림은 안정을 취할 때, 힘이 빠져 있을 때 나타난다"라며 "무표정한 얼굴, 구부정한 자세가 드러난다. 보행 장애도 있다. 종종걸음, 짧은 보폭, 발 끄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동작이 둔하고 목소리도 작아진다. 세밀한 동작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은 후각 저하, 변비, 우울감. 수면장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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