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길세나 어머니가 딸 사랑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송별이, 박호용, 박상현, 김용회, 길세나가 출연했다.
![길세나가 KBS '아침마당'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b98f36e6bf87e.jpg)
이날 길세나의 어머니는 "제가 가슴으로 낳은 딸이다. 세나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다"라며 "저는 세나 아빠와 결혼했다. 세나와 저의 첫 만남은 평탄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나 아빠는 세나에게 평생 둘이 살자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엄마라고 다가가니 얼마나 충격을 받았겠나"라며 "배신감에 학교를 안가겠다며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학교를 안 가고 밥도 안 먹고 말도 안 했다"라고 전했다.
또 "저는 계속 말을 걸었다. 세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제 꿈도 가수였다. 가정 형편에 꿈을 접고 미용을 했다"라며 "세나와 저는 음악으로 마음을 열었고 세나는 음악을 시작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세나는 가수가 되어 제 한을 풀어준다고 하더라. 전공도 아닌 트로트를 부르며 경연에 도전했지만, 탈락하면서 두려움이 생겼다"라며 "'도전 꿈의 무대'는 경쟁이 아닌 인생을 노래하고 응원하는 무대임을 잘 알기에 세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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