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경이 첫 일본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있다.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는 한때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쫓겨난 전 천재 프로듀서와 한국의 작은 연예 기획사에 소속된 낙오자 연습생 7명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들의 뜨거운 우정을 담은 작품으로, 김재경은 'NAZE(네이즈)'의 라이벌 그룹인 'TORINNER(토리너)'를 발탁하는 PD '박지수'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배우 김재경이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TBS]](https://image.inews24.com/v1/fae80d6b704db8.jpg)
김재경이 연기한 '박지수'는 'TORINNER(토리너)'를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듀서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계는 이 정도 레벨 갖곤 안돼"라는 대사로 분위기를 휘어잡는가 하면 "난 이 그룹으로 세계를 잡을 거야"라고 정상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 인물의 목표 의식을 분명히 했다.
두 그룹 간 흥미진진한 경쟁 속 지수는 최기용(이이경)이 이끄는 대형 음악 기획사 '부케 뮤직'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고도 만족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압박하는 그에게 점차 지친 지수는 결국 6화 엔딩에서 남하윤(하연수)을 찾아가서는 자신을 이 회사에 받아달라 말하며 극적 전환점을 맞았다. 이에 지수의 선택이 향후 전개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재경은 장면을 압도하는 아우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이다가도 기용에게 느끼는 묘한 두려움으로 피폐해지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일본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연기한 그는 처음 도전하는 일본 드라마지만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하윤과 선보인 티키타카 말다툼부터 아즈마 준(나카무라 토모야)과 보인 팽팽한 신경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들어낸 각각의 케미스트리 역시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DREAM STAGE'를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김재경.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앞으로 남은 이야기 속에서 보여 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재경이 출연하는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는 일본 문화 전문 채널인 채널 J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 tvN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 15분에 방송되며, TVING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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