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3월 3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중앙공원에서 시민을 위한 개기월식 공개관측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과 같은 날 진행되는 개기월식을 시민들이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현장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개기월식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해설을 통해 월식 원리도 들을 수 있다.

일부 망원경으로는 목성 등 밝은 천체 관측도 가능하다.
대형 월면 모형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49분부터 시작돼 8시 4분경 달이 완전히 가려지며 붉은빛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9시 3분경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점차 보름달 밝기를 되찾게 된다.
행사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과 함께하는 이번 개기월식은 시민들이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중앙공원을 찾아 특별한 밤하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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