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박나래는 앞서 고소인 자격으로 한 차례 조사받은 적은 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나래는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조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 2인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불법 의료시술,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도 접수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으로, 양측은 이미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관련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