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도시 생태계를 탐구하는 ‘2026년 청소년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지역의 도시숲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활동이다. 이를 통해 도시숲의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청소년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 운영 공모 포스터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4cebb7c6b75768.jpg)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도시숲 생태 조사 ▲식물·곤충·조류 등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조사 결과 공유 등 체계적인 과학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전문 시민과학자 양성 교육(15만 원~17만 5천 원 상당)이 무료로 제공되며, ▲국립세종수목원 2026년 연간 회원권 증정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운영 방식의 경우, 세종 지역은 도시숲지원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이 직접 운영하며, 대전·충남·충북 지역은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운영 내용 및 공모 지침은 2월 20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청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기록된 도시숲의 데이터가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도시숲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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