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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댕댕미' 벗었다 "내 안의 고독한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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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매력은 남지현의 홍은조⋯은애하고 사랑했다"
촬영장에서 흘린 땀방울⋯"열정의 땀" 행복한 착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문상민이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내 안의 고독한 늑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문상민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하남으로 활약하며 대형견의 '댕댕미'를 뽐낸 바 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로 만난 문상민은 "내게는 밝고 말랑말랑한 면모도 있지만, 내 안에는 고독한 늑대가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 고독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꺼내보이고 싶었다"면서 "올해로 스물여덟이 됐다. 여배우를 리드하는 든든한 모먼트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이미지를 설명했다.

배우 문상민이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어썸이엔티 ]
배우 문상민이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어썸이엔티 ]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남지현 분)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문상민 분),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속에 지난 22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7.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다.

문상민은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으로 남지현이 연기한 홍은조의 서사를 꼽았다. "홍은조의 초반부 서사는 내가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꼭 하고 싶었던 이유"라고 밝힌 문상민은 "평소 감수성이 풍부한 편은 아닌데 1, 2부 대본만 봐도 센치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또한 드라마의 큰 힘은 남지현이 홍은조라는 점이다. (드라마를 촬영하며) 홍은조를 은애하고 사랑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에서 남지현은 '사극여신' 다운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에서 남지현과 문상민은 로맨스를 넘어 영혼 체인지로 얽히는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했다.

문상민은 "영혼이 바뀌고 첫 대본리딩이 아직도 기억난다. 내 말투와 표정, 평소 습관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는 남지현을 보고 '나도 이 에너지를 받아 잘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남지현의 대사 녹음을 직접 들으며 연기하는 등 열정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문상민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말주변으로 기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본인 스스로를 '문상민'으로 지칭하며 유체이탈 화법을 보이는가 하면, "(방송되는) 두달간 시청률과 기분이 비례했다. 감정기복이 심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배우 문상민이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어썸이엔티 ]
배우 문상민이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드라마 촬영장은 더웠고, 저는 땀이 많은 편이에요. 근데 혼자 생각했죠. '이건 열정의 땀이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땀이 나는거다'라고요. 그런 행복한 착각으로 촬영에 임했어요."

한편 문상민은 20일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를 공개했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으로, 문상민의 첫 영화 도전작이다.

현재 문상민은 김민주, 로몬과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뷰티 인 더 비스트'를 촬영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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