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동두천반다비체육센터’가 공공체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문을 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이용’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 내 포용적 체육 환경 조성을 이끌고 있다.
이름에 쓰인 ‘반다비’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것으로, 센터 전반과 이동 동선에 무장애(배리어프리) 설계를 적용해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워킹트랙 등을 갖춰 단순 체육활동을 넘어 재활과 휴식까지 지원한다.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수중운동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1대 1 또는 2대 1 방식의 장애인 맞춤 수중운동을 비롯해 관절 기능 강화 과정, 발달장애인·어울림 자유수중운동 등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전문 지도 인력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배드민턴 △탁구 △요가 △걷기 교실 △라인댄스 △e-스포츠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센터는 ‘2025년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시는 참여자들의 호응으로 대기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관절 기능 강화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1개 반 추가 개설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수중운동 프로그램 접수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체력단련실 잔여 인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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