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시립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동두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향토자료 도서전 ‘기록의 시간, 동두천을 읽다’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지난 30년 동안 수집하고 보존해 온 동두천 관련 자료 중 엄선된 30여 권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선정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은 희귀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주요 전시 품목은 △동두천의 시작을 열다 △1998년과 2011년의 기록을 담은 수해백서 △지역 내 성씨 연구와 고대 문화 자료 △미군 기지촌 문화에서 파생된 ‘K-ROCK’ 관련 도서 등이다.
관람객들은 농촌 마을이었던 동두천이 한국전쟁을 거치며 급격한 도시화를 겪는 과정과 그 속에서 피어난 독특한 지역 문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0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향토자료는 동두천의 기억이자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기록을 함께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서관 운영 시간 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동두천 관련 자료 기증이나 제보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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