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채종협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국내 작품에 복귀하는 소감을 이야기 했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 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 정상희PD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채종협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34036072f40fa.jpg)
채종협은 "한국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꽤 오랜만이라, 데뷔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 작은 디테일도 잡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 각오를 다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종협은 극중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 역을 맡는다. 찬은 햇살처럼 밝고 유쾌한 이면에 과거 의문의 사고로 인한 깊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채종협은 "로그라인이 눈에 들어왔다. '당신의 계절은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나요?'였는데 저에게 묻는 것 같다. 인생과 지금이라는 계절이 매치가 안됐던 것 같은데, 그 질문 자체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것 같다. 찬이라는 인물은 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풀어질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계절을 풀어나갈지 궁금해졌다"고 작품 출연 이유를 말했다.
자신의 계절을 묻는 질문에 "저는 지금 추운 겨울인 것 같다"고 답하며 "겨울을 좋아하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이 상처도 갖고 있다. 상처를 빗대어 겨울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종협은 "저는 처음에 로맨스라고 생각하지 않고 성장물이라고 생각했다. 저 또한 찬이 겨울 속에 갇혀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져서 겨울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을 통해 봄을 느낀 과정을 기억했고, 경험했다고 생각했다. 송하란에게 그것을 겪게 해주고 싶었고, 그렇게 접근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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