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석우가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통해 연기를 그만 둘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 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 정상희PD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강석우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55fe31ce56138.jpg)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강석우는 조용한 골목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만재로 분한다. 정년 퇴임 후 느린 호흡의 일상을 살아가는 만재는 단골 손님 송하란(이성경 분)을 통해 오래전 인연 김나나와 다시 만나며 인생의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한다.
강석우는 "재작년에 '종말의 바보' 성적이 좋지 않았다. 배우로서 연기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제 또래들이 현장에서 대사 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잇고 저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강석우는 그러나 "정상희 감독을 만나 세상을 보는 눈이 아름다워서 좋다고 생각했다. 가장 결정적인 건 이미숙 씨의 출연이었다. 40년 전 마무리 못한 이야기가 제 마음 속에 있었다.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예전 같은 가슴 떨림은 없지만, 친구 같다. 배우로서의 마무리도 있지만 영화를 본 팬들에게 40년 후에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연기를 그만 두겠다는 생각을 접고 다시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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