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준혁이 실제 왕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이준혁, 김민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 홍대, 여의도, 영등포 등의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배우 이준혁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주)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46190583808b20.jpg)
특히 장항준 감독은 CGV 영등포 마지막 관에서 인사를 전하던 중 "한 가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라며 "금성대군 역을 맡은 이준혁 씨는 실제 왕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주 이씨,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직계 자손이다"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인터뷰에서 "금성대군은 실제론 젊은 나이였기에 동안인 배우가 필요하다 싶었다"라며 "그리고 올곧음, 왕족의 기품과 깨끗함이 있었으면 했다. 정의의 결정체다"라고 이준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이준혁 배우가 흔쾌히 한다고 하더라. 만나보니 사람이 너무 좋더라. 너무 잘됐다고 생각했다"라며 "참 솔직한 사람이다. "저는 사극을 안 해봐서 잘 모른다"라고 말하더라. 배우들은 감독에게 있어 보이려고 얘기하기 마련인데 이준혁은 안 그랬다.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 더 금성대군에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확정된 후 '나의 완벽한 비서'가 떴다. 잘 되려고 그러나 싶었다"라며 "이준혁은 비를 그렇게 맞아도 한 번도 싫은 내색 하지 않고 잘 해줬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관객들의 호평 속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2일 만에 232만 관객을 돌파하며 1위 행진 중이다. 손익분기점인 26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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