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1위 탈환을 했지만, '휴민트' 역시 무서운 입소문으로 관객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어 더욱 뜨거워질 극장가를 기대케 한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12일 8만 391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5904명이다.

12일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꾸준히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특히 관록의 배우 유해진과 단종 그 자체가 된 박지훈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가슴 아픈 서사 속 신들린 열연을 펼쳐 극찬을 얻고 있다.

2위는 '휴민트'다. 같은 날 8만 118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21만 2817명을 기록했다. '왕과 사는 남자'와는 근소한 차이라, 앞으로 1,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조인성과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통쾌하게 터지는 총기 액션과 맨몸 격투, 긴박한 카체이싱까지 오직 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액션 쾌감은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까지 촘촘히 쌓아 올려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조인성이 그려낸 인간애, 박정민과 신세경의 가슴 절절한 멜로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