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0기 영수가 첫인상 인기남에서 0표로 전락했다. 반면 첫인상 0표 영철은 '첫 데이트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자기소개 타임 이후 솔로남녀들의 속내는 복잡하게 얽혔다. 순자는 "고양이상이 이상형"이라는 영수의 말에 "난 빵떡상이라 안될 것 같다"며 마음을 접었고, 영숙은 영호의 호감 표시를 확인한 뒤 "여자가 선택하게 되면 영호 님을 택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수는 영자를 찾아가 "제 1순위는 영자 님이다"라고 고백하며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지만, 영자의 마음은 오히려 차갑게 식었다. 영자는 제작진에게 "영수 님이 영식 님을 올라설 것 같지 않아 나중에 거절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반전 속내를 털어놨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https://image.inews24.com/v1/885a56ad1c0aac.jpg)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0표남'이 됐다. 영호는 영숙의 선택을, 영식은 영자의 선택을 받으며 영수를 좌절케 했다. 반면 '0표남'이었던 영철은 순자와 옥순의 선택을 받으며 '반전 인기남'으로 우뚝 섰으며, 상철은 정숙과 현숙의 선택으로 2: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데이트 현장에서도 파란은 이어졌다. 상철은 현숙과 '결혼 후 육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가치관 차이로 인해 묘한 기 싸움을 벌였다. 현숙이 "5년 정도는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자 상철은 "그럼 저도 5년 육아를 하겠다"고 맞선 것. 데이트 후 상철은 "현숙 님과는 굳이 시간을 만들어서 얘기하고 싶진 않다"는 냉정한 속마음을 밝혔다.
영호와 영숙은 청국장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인생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영숙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시간"이라면서도 "다른 사람들도 알아본 뒤 마음을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0표즈'로 전락한 영수와 광수는 짜장면 재료가 소진되어 한 그릇을 나눠 먹는 '고독정식'의 굴욕을 맛봤다. 영수는 "영자 님이 확실히 표현하면 미련 없이 정리할 것"이라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영철을 향한 순자와 옥순의 본격적인 어필 경쟁이 예고되며 30기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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