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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그날의 생생한 기록…동두천시, 노르웨이 의무병의 '6·25 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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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란뷔가 기록한 1950년의 참상…국군·북한군 가리지 않은 인류애 담겨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다비드 란뷔(David Randby) 일기’를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했다.

이번 발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지난 12월 종이책과 전자책(e-book) 형태로 정식 출판을 마쳤다.

책에는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NORMASH) 의료지원단으로 참전한 다비드 란뷔의 생생한 경험이 담겼다.

동두천시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기록을 번역해 발간한 '다비드 란뷔의 일기' 표지. [사진=동두천시]

그가 한국으로 오게 된 여정부터 전쟁터에서 국군과 북한군,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치료했던 인도주의적 활동 내용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

이 일기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피어난 인류애를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사료로 평가받는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두천 오르빛도서관과 시립도서관에 종이책을 비치했다.

또 전자책은 시 누리집과 공공저작물 포털 ‘공공누리’에 게시해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로 무료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은 단순한 유물 보존을 넘어 시민과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노르웨이와의 인연을 소중히 기념하고 앞으로도 박물관 소장 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두천=김재환 기자(kj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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