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해빙기를 맞아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악취 발생·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4월 말까지 ‘해빙기 가축분뇨 적정처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농경지 등에 적치된 가축분뇨가 해빙기 강우와 함께 유출될 경우 하천 수질오염·주민 생활환경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된다.
가축분뇨 처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위반사항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부숙 가축분 퇴·액비의 농지 살포 여부 △퇴·액비 저장시설 관리 상태 △퇴비의 노상 야적 및 무단 방치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이다.
특히 경종농가는 부숙이 완료되지 않은 퇴·액비의 농지 살포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축산농가는 저장시설 관리 미흡 여부와 침출수 유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개선을 유도한다.
또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농가 스스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악취 민원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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