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정민과 신세경이 '휴민트'에서 처절하고 애틋한 멜로를 완성했다.
신세경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에서 박정민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 "그간 해온 멜로 작품과는 굉장히 다른 결이라서 굉장히 기대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박정민이 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9e8334666a890.jpg)
이어 "같이 촬영할 배우가 박정민 배우라 더더욱 설레던 기억이 난다"라며 "박건과의 감정선도 그렇지만 영화 전체에 잘 어우러지고 조화를 이루는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박건의 목적성은 영화 초반부터 오로지 선화라고 생각한다. 매일 촬영하면서 선화라는 인물을 마음에 품고 어떻게 직진하나 고민했던 것 같다"라며 "신세경 배우를 이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우리에게 마음을 일찍 열어줘서 편하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또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의지하고 서로에게 집중해서 연기하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라며 "신세경 배우가 연기해줘서 천만다행이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까지 합세해 강력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조인성은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 역을, 박정민은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두 사람은 총기 액션, 맨몸 액션, 카체이싱 등 고강도의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박해준은 박건의 존재를 경계하는 북한 총영사 황치성을, 신세경은 조 과장과 접선하게 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를 연기하며 밀도를 높였다. 박정민과 신세경은 애절한 멜로 호흡으로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휴민트'는 '베를린', '모가디슈'를 잇는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풍광을 통해 극장 상영에 최적화된 스케일과 영상미를 선사한다.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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