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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3차전 1R 구수경 1위→차지연 8위 '반전'⋯자체최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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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3' 본선 3차전 1라운드에서 10년 무명 구수경이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7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5%, 전국 시청률 11.5%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격파했다. 특히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평정했다.

현역가왕3 [사진=MBN ]
현역가왕3 [사진=MBN ]

7회에서는 준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이 펼쳐졌다. 본선 3차전에 진출한 현역 16인은 "준결승 꼭 가고 싶습니다"라는 진심을 담아 판정단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본선 3차전은 총 2라운드로 구성됐고,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8명만 준결승에 진출하고 하위 8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살벌한 생존 전쟁이 예고됐다. 특히 1라운드는 하춘화-정수라-주현미 등 활동 연차 도합 152년 차 레전드 마녀들의 '마녀사냥2'로 진행됐다. 현역 2인이 레전드 마녀들의 곡을 나눠 부르는 '한 곡 대결'로, 레전드 마녀 3명의 선택을 모두 받은 현역에게는 30점이 추가되는 베네핏이 주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첫 번째 대결로 금잔디와 하이량이 등장했고, 하이량은 숙행의 자진 하차 이후 마스터들의 재투표를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잡게 돼 관심을 모았다. 금잔디와 하이량은 하춘화의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를 우산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더해 극과 극 매력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퍼포먼스를 하지 않는 게 좋았겠다"라는 혹평 속에 200점을 받은 금잔디가 레전드 마녀들의 베네핏 30점까지 추가로 획득했다.

현역들이 가장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꼽은 강혜연과 홍자의 대결이 이어졌다. 강력한 팬덤의 응원 속에 두 사람은 주현미의 '고별주'를 택해 깊이 있는 보이스가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왠지 아쉽다"라는 평을 받았다. 홍자가 208점, 강혜연이 92점으로 116점 점수 차를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구수경과 추다혜는 각각 신랑과 신부로 변신한 채 귀여운 퍼포먼스를 더한 주현미의 '잠깐만' 무대를 펼쳤다. 원곡자 주현미는 "정말 색다른 무대였지만 노래보다 퍼포먼스가 더 화려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고, 25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얻은 구수경이 레전드 마녀단의 베네핏 30점까지 챙겨 단독 1위를 기록했다.

MVP끼리의 맞대결이자 강력한 결승 후보인 트롯 톱티어 홍지윤과 뮤지컬 톱티어 차지연의 대결은 현장의 열기를 치솟게 했다. 두 사람은 초고난도 곡인 정수라의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로 무대에 올랐고, 홍지윤은 트롯과는 전혀 다른 발성으로 열창을, 차지연은 카리스마 포스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냈다. 원곡자 정수라로의 "기대 이상이었다"라는 극찬 아래 차지연이 158점을 받아, 142점을 받은 홍지윤을 16점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

10대 파워 빈예서와 이수연은 블랙 앤 핑크 의상을 입고 나와 슈퍼 빅매치를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은 정수라의 '환희'를 택해 정통 트롯 신동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파워풀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원곡자 정수라는 기립해 박수를 보냈고, 신동엽마저 "대단한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수연이 210점, 빈예서가 90점으로 생각보다 큰 점수 차이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김주이와 솔지는 월드 기네스북 기록자와 음원 차트 역주행 최강자로, 국보급 기록 보유자들의 승부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각기 다른 매력의 음색으로 완벽하게 구현했고, 원곡자 주현미는 "무대를 감상했다"라고 감탄했다. 219점의 솔지가 레전드 마녀단의 베네핏을 받으며 249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장태희와 스테파니는 옆트임이 있는 화끈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 최강 미녀들의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두 사람은 하춘화의 '사랑했는데'를 섹시미를 극대화시킨 농염한 퍼포먼스와 코믹한 연기를 더해 색다른 무대로 완성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유연한 꺾기로 트롯에 대한 연습량과 열정을 보여줬다. 원곡자 하춘화는 "제가 부른 것보다 훨씬 잘했다"라고 극찬했고 스테파니가 184점을 받아 승리를 차지했다.

기묘한 대결 조합으로 눈길을 끈 김태연과 소유미는 하춘화의 '무죄'로 한 곡 대결을 펼쳤고, 김태연은 명불허전 아기 호랑이의 매서운 기세로 감정 열창을, 소유미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반전 파워 가창력을 뽐냈다. 김태연이 199점, 소유미가 101점을 받으며 김태연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곧바로 준결승전 직행을 결정지을 본선 3차전 2라운드 '팔자전쟁'이 시작됐다. 8위 안에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의미의 '팔자전쟁'은 1라운드 총점의 3배가 많은 900점의 점수가 부여돼 하위권 현역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중간 순위 6위 김태연은 "잘못하면 탈락할 수 있어서 무섭다"라고 긴장하며 무대에 올랐다. 김태연은 '님 찾아가는 길'을 독보적인 감성으로 열창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이끌었고,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하니? 대견하다"라는 환호가 쏟아졌다. 칭찬을 받은 김태연은 눈물을 흘렸고 연예인 판정단 450점 만점에서 424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한 뒤 환호를 내질렀다.

솔지는 매혹적인 핫핑크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지는 '미운 사내'를 택했고, "트롯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공부했다"라며 야심찬 도전을 알렸다. "신인가수 어우솔입니다"라며 오프닝을 연 솔지의 흥 돋는 무대에 마스터들은 극찬을 보냈다. 솔지는 윤명선으로부터 "정말 멋있었다", 린으로부터 "솔지 가수 인생에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될 것 같다"라는 칭찬과 함께 418점을 받았다.

현역들이 가장 견제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 빈예서는 14위인 순위를 만회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면서도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내비쳤다. 무대 위에 오른 빈예서는 '내 고향 갈 때까지'를 선곡해 정통 트롯 천재다운 신들린 꺾기와 탁월한 감정선을 터트렸지만 2절 도중 왈칵 터진 눈물에 노래를 이어가지 못한 채 겨우 무대를 끝마쳤다. "죄송하다"라며 부담감의 눈물에 대해 용서를 구한 빈예서는 하춘화로부터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있다. 극복해야 하는 게 가수의 숙명"이라는 격려를 받았지만, 마스터들은 고민 속에 빈예서에게 292점을 부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빈예서가 "떨어질 것 같아요"라며 방출 위기를 토로한 가운데 순위 지키기와 역전 뒤집기로 준결승전 직행 티켓 8위 안에 안착하려는 현역들의 피 튀기는 2라운드 '팔자 전쟁'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0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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