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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해병대 전역 후 '라스' 나들이⋯父 김구라에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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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리가 해병대 전역 후 '라디오스타'를 찾아 아버지 김구라에게 큰절을 했다.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하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그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해병대식 전역 신고를 선보인다. 그는 입장 후 의자에 앉지 않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더니, 이내 김구라 앞에서 해병대식 전역 신고를 하고 큰절을 올려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현장은 감동의 분위기로 물든다.

그리는 한여름 바다에서 보트를 머리 위로 들고 이동하는 IBS(소형 고무보트, Inflatable Boat Small) 훈련을 비롯해, 극한의 체력 훈련과 정신 교육을 거친 해병대 생활을 상세하게 전한다. 조롱을 피하려는 의지로 군 생활을 견딘 끝에 해병대의 자랑이 됐다는 그는 빨간 명찰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며, 스스로를 단련시킨 군 생활의 순간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또한 그는 군 복무 중에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피할 수 없었던 '해병 지원을 후회했던 순간'과 그럼에도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다. 여기에 군대에서 찾은 미슐랭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더하는 등 예상 밖의 답변으로 MC들을 놀라게 한다.

오랜만에 펼쳐지는 김구라와 그리의 '붕어빵' 부자 토크도 관전 포인트다. 그리는 "아빠가 꼼짝 못 하고 잔소리를 듣는 상대가 있다"라고 폭로하며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고, 김구라 역시 솔직하게 맞대응하며 간만에 붕어빵 부자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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