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근형이 신구와 기부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박근형, 오만석이 출연했다.
![배우 오만석, 박근형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06e91b81b4318.jpg)
이날 박근형은 "신구 선생님과 2년 동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했다. 전국투어까지 139회 공연을 했는데, 만석에 기립박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답하나 했다. 신구 선생님이 좋은 일을 하자고 해서 배우들을 위해 파크컴퍼니에 얘기해서 기부 공연을 하게 됐다"라며 "38세 미만의 현역 배우들만 모집했다. 960명이 지원을 했다. 서류 심사를 해서 70명 오디션을 봤다. 30명을 뽑아서 4월까지 공연을 끝내는 걸로 정했다"라고 전했다.
요즘 대학로의 배우들 상황이 열악하다고 말한 박근형은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4개월씩 잡아서 1년에 3번 정도 한다"라며 "정부 보조금과 다른 공연 기부금까지 해서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만석은 "최근엔 학생들 데리고 특강도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박근형과 오만석은 연극 '더 드레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더 드레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1942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영국의 한 지역 극단이 셰익스피어 '리어왕'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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