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배드 버니,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가 '제너럴 필즈'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가 열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544a9a0280dd4.jpg)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ea347522308f0.jpg)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2e0d680ed6907.jpg)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c8c0e28c14b14.jpg)
이번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 '와일드 플라워'에 돌아갔다. 그래미 '올해의 노래'만 3회를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운 빌리 아일리시는 단상에 올라 "도난 당한 땅에서는 누구도 불법이 아니다. 우리는 계속 항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빌어먹을 ICE'"라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올해의 레코드'는 켄드릭 라마 'Luther'에게 돌아가면서, 켄드릭 라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올해의 앨범'는 배드 버니 'DeBÍ TiRAR MáS FOToS'에게 돌아갔다. 스페인어로 구성된 비영어 앨범이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올해의 앨범' 배드 버니는 감격한 듯 한참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기도. 단상에 오른 배드 버니는 스페인어로 "꿈을 좇기 위해 조국과 나라를 떠나야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이민자들을 위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f5898231580ea.jpg)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e4d22f01c0fd9.jpg)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K팝이 무려 그래미 어워즈 본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K팝의 세계적 약진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하며 'K팝의 첫 그래미 수상'이라는 한국 대중 음악 새 역사를 썼다.
그 외에도 '골든'은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까지 총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지난해 전세계 대중 음악 신을 뒤흔든 저력을 입증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까지 총 세 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수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그래미 어워즈' 오프닝 무대는 미국 팝 시장에 자연스럽게 안착한 K팝의 위상을 보여주기에 부족함 없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a4cdb5b09e2b2.jpg)
하이브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이날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을 비판하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 수상자 올리비아 딘은 눈물을 흘리며 "나는 이민자의 손녀이자 용기의 산물"이라며 "(이민자들은) 축하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행정부를 비판했다.
라틴 팝 스타 배드 버니는 '베스트 뮤지카 얼바나 앨범' 수상 직후 "'ICE OUT'이라 말하겠다"고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배드버니는 "다름에 의해 다툼이 있어야 한다면 피할 수 없겠지만 사랑이 전제가 돼야 한다"며 "증오보다 더 강력한 건 사랑 뿐이다. 싸워야 한다면 사랑으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 역시 레드카펫 의상에 'ICE Out' 배지를 달고 나오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