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석구가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의 연기를 칭찬했다.
29일 오후 서울 CGV영등포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기충전 GV에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손석구가 참석했다.


이날 손석구는 "이홍위를 연기하신 박지훈 님이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라며 "적절히 자신의 색깔이 잘 들어간 연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저런 대사가 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소년 같은데 어른 같다"라며 "우리가 흔히 아는 사극 말투가 있는데, 익숙한 범주 안에서 진짜 옛날 사람이 말하면 저럴 것 같았다. 처음 유배를 가서 방안에 있으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목소리만 나올 때 그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칭찬을 전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로,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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