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옥주현이 최근 캐스팅 독식 논란 속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나의 죄명? 내가 옥주현이라는 거"라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
!['안나 카레니나' 옥주현 [사진=마스트인터내셔날 ]](https://image.inews24.com/v1/3bb48113cae8d8.jpg)
최근 옥주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독식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 발언은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옥주현은 '안나 카레니나'에 안나 역으로 트리플캐스팅됐다. 하지만 총 38회 회차 중 25회를 옥주현 홀로 담당하고, 이지혜와 김소향은 각각 8회, 7회 공연에 참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뮤지컬 팬들은 '불균형 회차 배분'이라며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는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고유 권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 공연회차 축소, 배우들의 스케줄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문호 톨스토이 불멸의 걸작 원작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 행복, 선택과 갈등에 대한 인류 본연의 고민을 유려한 음악과 품격 있는 무대 미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 등이 출연한다.
2월 20일부터 3월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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