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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웃음기 지우고 파격"⋯'블러디 플라워', 연쇄살인범 려운과 변호사 성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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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려운은 연쇄살인범을, 성동일은 연쇄살인범을 구해야 하는 변호사로 분했다. '블러디 플라워'가 파격 소재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는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려운과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 한윤선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성동일, 신승환, 금새록, 정소리, 려운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성동일, 신승환, 금새록, 정소리, 려운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17명의 나쁜 놈들을 죽인 연쇄살인범의 살인동기가 세상의 아픈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지면서 세상에는 뜨거운 논쟁이 펼쳐진다.

한윤선 감독은 "법과 도덕 사이에서 대립하는 캐릭터들이 극을 잘 이끌어가고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리딩과 리허설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또한 원작과 차별점에 대해 "원작과 다르게 친절할 수 있지만 호흡과 합이 긴장감 넘친다"고 설명했다.

배우 성동일, 신승환, 금새록, 정소리, 려운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려운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려운과 성동일, 금새록이 주연을 맡아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 불치병 치료제의 키를 쥔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과 그를 면죄시켜야하는 박한준 변호사(성동일), 이에 진실을 입증하려는 진격의 차이연 검사(금새록)의 치열한 심리 대결이 펼쳐진다.

려운은 "쉽지 않은 연기였다. 박한준과 대립 구도에서 점차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 많이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노력을 이야기 했다.

배우 성동일, 신승환, 금새록, 정소리, 려운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성동일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성동일은 "팔자에 없는 고학력 역을 연기하느라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다른 작품에서 판사 역할도 했다. 직업이 변호사로 바뀌었지 그냥 성동일이다. 가족과 자식을 위해 직업만 바뀌었을 뿐, 그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똑같다. 옳고그름이 있고 사회적 통념이지만, 아버지라는 것이 크고 자식이 우선이다. 직업이 변호사지만 아버지의 모습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간 코믹한 연기를 주로 해왔던 성동일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웃음기를 지웠다.

성동일은 "웃음 코드가 0.1도 없다.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다 외웠다. 성동일이 '왜 폼을 잡지?'라고 할 수 있지만, 연쇄살인범을 대하고 제자식을 살아야 한다. 10kg 넘게 감량했다. 절실한 아버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연쇄살인범과의 관계도 진지해야 했기 때문에 연극처럼 연습해서 연기했다. 판단은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이야기 했다.

배우 성동일, 신승환, 금새록, 정소리, 려운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금새록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금새록은 "차이연은 자신이 믿는 것을 직선적으로 밝혀내고 끌어내야 하는 인물이다. 이기적인 모습도 있지만 자신이 믿은 신념을 갖고 직진하는 검사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날카로운 이미지들을 위해 상의 끝에 칼단발에 도전하게 됐다. 덕분에 새로운 모습을 남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변신이었다"고 말했다.

금새록은 "긴 호흡으로 대사를 주고 받는 적이 많지 않았다. 13~14분의 대화를 한 번에 쭉 이어간다. 제가 대사를 '아'로 치면 성동일 선배님이 '어'로 받아쳐준다. 제게 맞춰서 호흡을 바꿔줬다. 선배님이 현장에 준비를 많이 해와서 대사 NG가 한 번도 안났고, 저희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말했다.

려운 역시 "이번 작품은 연극처럼 준비했다. 성동일 선배가 고생해줘서 대사를 잘 외우고 습득할 수 있게 계속해서 맞춰줬다. 대사 NG가 나도 화를 안 내고 '한 번 더 하자'고 힘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신승환은 연쇄살인범 이우겸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기자 조우철을, 정소리는 사건의 비리를 파헤치는 조력자 윤민경을 연기한다.

신승환은 "기획단계부터 욕심나는 역할이었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감독님과 전작을 하면서 물밑작업을 했다. 조우철이라는 이름이 조우진을 염두에 두고 썼나 싶었다"고 웃었다.

정소리는 "윤민경은 단순하고 활발해 보이지만 목표를 향한 추진력과 집요함을 갖고 있다. 그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서 "성동일 선배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목표"라고 말했다.

려운은 "갈등과 고뇌가 많이 보여질 작품이다. 시청자들도 고뇌하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심리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성동일은 "극단적이지만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이야기다"고 했고, 신승환은 "우리 드라마는 두바이 쫀득 쿠키 같다. 대사가 쫀득쫀득하고, 전에 본 적 없는 장르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블러디 플라워'는 디즈니+에서 오는 2월 4일 매주 2회씩 총 8개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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