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컴백과 관련, "응원봉으로 지켜냈던 광화문 광장에서 복귀 무대를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을 언급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2ad987cd23d33.jpg)
이날 김 총리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집회 당시 응원봉 문화가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국회 앞에 있는 집회에서 응원봉을 보고 '응원봉이 아름답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김 총리는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끈 중심에는 한국의 팬덤 문화가 있다"며 "응원봉으로 지켜냈던 광화문 광장에서 BTS가 컴백 무대를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류가 있을 수 있었다, 한류의 뿌리는 자유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올해 BTS 완전체 복귀가 가져올 새로운 도약의 흐름 속에서 K팝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창작자 중심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등 다방면의 정책적 지원 및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RIRANG'(아리랑)을 발매하고,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다 . 완전체로는 약 3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컴백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광화문 광장 공연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국가유산청이 장소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 방탄소년단이 K팝 가수 최초로 광화문에서 역사적 컴백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최근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서를 냈으며, 광장 사용 허가 및 공연 여부는 이르면 이번 주, 늦으면 다음주께 나올 전망이다. 하이브 측은 광화문광장 사용을 신청하면서 3월 21일 약 1만8천명 규모로 공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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