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연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자, 장항준 감독의 새 작품, 그리고 유해진 배우와 박지훈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리끌레르]](https://image.inews24.com/v1/c64ec2ecd79e75.jpg)
![배우 유해진 박지훈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리끌레르]](https://image.inews24.com/v1/c8d1b791bd7be9.jpg)
촌장 역할의 유해진과 후에 단종으로 기록되는 어린 왕을 연기한 박지훈의 절묘한 캐미스트리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배우는 영화 안에서의 호흡을 그대로 화보 현장으로 가져와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역시 두 배우는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장항준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가장 먼저 보인 것에 대한 질문에 두 배우는 동일하게 단종의 아픔에 공감했다는 말을 전했다. "혼자 남은 그 피폐한 삶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이 아이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감정이 들더라고요"라는 박지훈의 답을 통해 그가 얼마나 캐릭터의 삶에 몰입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어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해선 촬영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자연스레 가까워졌음을 고백했다. 유해진 배우는 '스멀스멀' 가까워졌다는 표현으로 은근히 닮은 두 배우의 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리끌레르]](https://image.inews24.com/v1/c763b9e0b137b1.jpg)
마지막으로 장항준 감독에 대해선 끊임없이 매일 얘기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함께 수정을 해나갔다는 말과 함께 모든 시도에 열려있는, 그러면서도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일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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