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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맞선' 측 "상간녀 의혹 B씨, 구체적 답변 無 참담…분량 전면 삭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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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합숙 맞선' 측이 상간녀 의혹을 받고 있는 B씨 분량을 전면 삭제한다.

SBS '합숙 맞선' 측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합숙 맞선' 포스터 [사진=SBS]
'합숙 맞선' 포스터 [사진=SBS]

'합숙 맞선' 측은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하였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숙 맞선' 측은 "출연자 개인의 과거 행적과 관련하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하여,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시청자분들과 진정성 있게 촬영에 임해주신 다른 출연자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40대 여성 A씨는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의 불륜 상대 B씨가 연애 예능에 출연 중"이라 제보해 파장을 일으켰다.

A씨에 따르면 A씨와 남편은 2022년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을 병합 진행했다. 당시 A씨는 상간자 소송에서 승소했고, 재판부는 남편이 아내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고, 상간녀는 남편과 공동해 3천만원 중 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와 관련, B씨는 "나와 관련 없고 판결문을 받은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 법적 대응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작 '합숙맞선' 제작진들의 사실 확인 요청에는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는 '합숙맞선'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BS<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최근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의 출연자들 중 한 분과 관련하여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하였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합숙맞선> 제작진은 출연자를 섭외함에 있어 면접 전 설문조사, 심층 대면 면접을 통해 출연자의 과거 및 현재의 이력에 부정한 결격 사유가 없음을 거듭 확인받았고, 출연 동의서 작성시에도 "각종 범죄, 마약, 불륜, 학교폭력 등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을 진술하고 이를 보장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하고, 위반시 위약벌 책임을 명시함으로써 출연자가 부정한 이력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출연자의 이력이 방송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검증하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개인의 과거 행적과 관련하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하여,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시청자분들과 진정성 있게 촬영에 임해주신 다른 출연자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검증 절차를 더욱 면밀히 보완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더욱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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