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에서 표예진과의 관계가 더욱 가족 같아졌다고 밝히며 시즌4 제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제훈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 극본 오상호) 종영 인터뷰에서 표예진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시즌3 대본을 받았을 때 고은이와의 관계에서 남녀의 케미를 보이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표예진과 이제훈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37f6c3a68354d.jpg)
이어 "조금 더 끈끈해지고 영원히 가족적인 울타리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보호해주는 사람이라는 느낌"이라며 "인생에서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보물이라 이를 지켜내려고 한다. 이것이 시즌3를 통해 더 견고해졌다"라고 전했다.
또 이제훈은 "도기와 고은을 응원해주는 시청자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안다. 시즌4가 새로 쓰여졌을 때 그 둘의 관계가 보여질지는 온전히 작가님의 생각에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자연스럽게 시즌4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그는 "저도 기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크고, 무지개운수 식구들도 마찬가지일 거다"라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여쭤보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어떤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단순히 '할 수 있는 데까지 다했어. 이제 더 못해. 끝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혀 없는 것 같다"라며 "한편으로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제작사나 투자사 등 현실적인 것이 남아있다. 스코어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질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긍정적으로 시즌4를 기다리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김의성 선배님이 하신 말씀처럼 제 도가니가 나가지 않는다면 계속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근 종영된 '모범택시' 시즌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극이다. 2021년 시즌1를 시작으로 시즌3까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성공 역사를 썼다.
이제훈은 김도기 역을 맡아 다양한 부캐릭터에 도전해 유쾌한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빌런을 응징하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이제훈은 2023년에 이어 2025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배우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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