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새 월드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6 CNBLUE LIVE '3LOGY'(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했다.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6 CNBLUE LIVE '3LOGY'(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d9f0f9e797570.jpg)

공연명 '3LOGY'는 지난 7일 발매한 정규 3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의미한다. 공연명처럼 씨엔블루는 각자의 위치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층 더 막강해진 완전체 시너지를 자랑했다.
정규 3집 '3LOGY'의 수록곡 'Ready, Set, Go!'로 힘차게 포문을 연 씨엔블루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보에 수록된 총 10곡 전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Killer Joy'를 비롯해 'Lowkey', 'Bliss', '사소한 것들이 좋아서 (Little Things)', '기억의 온도 (The Temperature of Memory)', '그러나 꽃이었다 (Still, a Flower)', 'To The Moon And Back', '우리 다시 만나는 날 (Again)', '인생찬가 (Anthem of Life)' 등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공연 장인'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씨엔블루가 여러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을 휩쓸며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무대가 펼쳐졌다. 'RACER', '99%', 'Radio' 등 씨엔블루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담긴 명곡과 '직감', 'Love', 'I'm Sorry', '외톨이야' 등 전주만으로 떼창을 이끌어내는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팬들은 씨엔블루가 걸어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뜨겁게 호흡했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어제, 오늘 여러분 앞에서 콘서트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 여러분이 저희 콘서트의 주인공이다"라며 "씨엔블루가 17년차인데 저희가 열심히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도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계속 보여주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씨엔블루는 마지막 노래 이후에도 관객의 열띤 앙코르 요청이 계속되자, '에바뛰'('에브리 바디 뛰어'의 줄임말)와 '씨엔블루 포에버'를 중간중간 계속 외치며 앙앙코르까지 약 200분간의 '역대급 공연'을 선사했다.
씨엔블루는 이번 서울 콘서트로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카오∙타이베이∙멜버른∙시드니∙오클랜드∙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자카르타∙요코하마∙아이치∙고베∙홍콩∙방콕∙가오슝 등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글로벌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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