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영화 '인턴'에서 함께 호흡한 최민식을 향한 존경심을 고백했다.
한소희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인터뷰에서 "저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선택한 직업에서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는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 한소희가 영화 '프로젝트Y'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c97cc030dc3518.jpg)
이어 "이번 작품도 그렇고 '인턴'을 함께 한 최민식 선배님도 그렇고 본보기가 되는 좋은 선배님이 많아서 조금의 자괴감을 얻고 있다"라며 "'저렇게까지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어떤 달란트를 가지고 태어나면 저럴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이 일이 즐겁다"라고 강조한 한소희는 "이 일을 하는 과정 속에 제 인생을 성장시키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레벨업 하는 느낌"이라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최민식과 '인턴'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말한 한소희는 "최민식 선배님은 예측할 수 없는 분이다. 내가 몇백만 가지의 수단과 방법을 가지고 가도 몇 수 위고,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 느낀 선배님이다"라며 "에너지도 그렇고 내가 나중에 늙어서까지 연기를 한다면 저분의 에너지만 가져도 현장에서 반은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를 미친 듯이 사랑하는 분이다. '나는 한참 멀었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이 기반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 연기는 행위 예술에 속한다.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는 건강에서 온다. 바이오리듬이 좋아야 한다"라며 "이걸 최민식 선배님께 많이 느꼈다. 연기에 대한 애정이나 에너지가 크다. 그걸 반의반도 못 따라가는 저를 보면서 결국엔 건강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라고 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턴'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회사 CEO 선우(한소희)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 '인턴'을 한국적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다. '만약에 우리'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개봉 전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 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빛나는 케미와 연기 변신은 물론이고, 믿고 보는 배우인 김신록, 정영주 그리고 김성철의 열연에 더해 이재균과 유아까지 신선하면서도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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