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쇼미더머니12' 박재범이 한국 힙합 현 시점을 진단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Mnet '쇼미더머니1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코, 크러쉬, 그레이, 로꼬, 제이통, 허키 시바세키, 박재범, Lil Moshpit이 참석했다.
![래퍼 릴 모쉬핏, 박재범이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1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65ffa53c774d5.jpg)
'쇼미더머니12'는 역대 최다 지원자, 최다 회차, OTT 플랫폼 확장이라는 변화를 통해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체육관 예선, 불구덩이 미션, 디스전 등을 계승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신규 미션을 추가해 11개의 관문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힙합 신을 대표하는 8명의 최정상 아티스트 역시 탄탄한 조합을 구축한다. 지코와 크러쉬의 절친 케미, 그레이 로꼬의 '쇼미' 우승 경험,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의 새로운 팀 컬러, 릴 모쉬핏과 박재범의 독보적 개성이 프로듀싱 라인업을 받친다.
예전에 비해 힙합의 대중성이 한 풀 꺾였다는 지적에 대해서 박재범은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재범은 "예전만큼 힙합을 찾거나 듣거나 하진 않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는 K팝 음악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리스너의 경계선이 없어진 것 같고, 랩은 조금만 연습해도 보여줄 수 있기에 예전에 비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애들 놀이'처럼 느끼는 분들이 있다. '센 척', '플렉스' 등 잘못된 선입견이 있다. 그래서 대중성이 꺾였다"고 현 시점을 진단했다.
이어 박재범은 "그래서 우리는 대중성을 노리는 것보다, '쇼미더머니'에서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진정성을 보여드리면 '이게 진짜구나'라고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되게 많다. 큐레이션을 잘 한 것 같다. 보는 분들도 가슴이 뜨거워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15일 오후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첫 방송된다. '야차의 세계'는 본편 방송 이틀 뒤인 매주 토요일 낮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