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휴민트'의 합기도 액션을 언급했다.
박정민은 12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서 "감독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액션 감독님이다"라며 "저도 액션을 해봤지만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도 있는 연습을 했어야 하는데, 현장에서 저만 보면 합기도를 건다. 이렇게 하는 거라면서 손과 몸을 꺾는다. 방에 와서도 시범을 보여줘서 많이 배웠다"라며 "하지만 멀리서 보면 조카 괴롭히는 삼촌 같다"라고 전했다.
또 "열심히 배우긴 했다"라며 "박건 액션은 류승완 감독에게 사사 받은 합기도다. 절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까지 합세해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조인성은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 역을, 박정민은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밀수'와는 또 다른 관계성을 형성한다.
또 박해준은 박건의 존재를 경계하는 북한 총영사 황치성을, 신세경은 조 과장과 접선하게 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를 연기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휴민트'는 '베를린', '모가디슈'를 잇는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풍광을 통해 극장 상영에 최적화된 스케일과 영상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휴민트'는 설 연휴를 겨냥해 오는 2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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