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베일드 컵' 이홍희 PD가 공정성 논란을 사전 차단했다.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티파니영 십센치 에일리 폴킴 미연이 참석했다.
![(왼쪽부터)권정열-아이들 미연-이홍희 PD-소녀시대 티파니 영-에일리-폴킴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d84578729e264.jpg)
이날 이홍희 PD는 "보컬적으로 유명한 나라는 필리핀이나 태국, 우리나라라 생각하는데, 막상 각 국가 TOP3를 뽑다 보니 등수가 무관하고 나라가 무관하더라. 한국이 노래 잘한다고 한국이 올라가는 건 아니었다. 모든 나라에서 변수가 있었다. '이렇게 노래하는데도 탈락할 수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남미, 유럽 예선도 하면서 아시아 남미 유럽이 겨루는 월드컵처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희 PD는 공정성 논란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 대항전이 되다보니 우리나라가 유리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심사위원을 파견했더니, 다들 그 나라의 참가자들에게 애정을 가지게 되더라"며 "1라운드 끝나고 2라운드 노래를 할 때는 한국 노래의 경우 영어로 번안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언어를 표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베일드 컵'은 아시아 9개국에서 각국 TOP3로 선발된 국가대표 보컬들이 한국에 모여 보컬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전례 없는 스케일의 글로벌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라오스까지 아시아 9개국에서 수개월에 걸쳐 동시에 진행된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 프로젝트가 마침내 클라이맥스를 맞는 것.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보컬 국가 대항전 속 단 하나의 아시아 1위 보컬이 탄생할 국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베일드 컵'은 11일 오후 4시 30분 SBS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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