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 29기가 대격변에 휩싸였다.
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로 얽히고설킨 29기 '연상연하 특집'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https://image.inews24.com/v1/548007ce3806ea.jpg)
4일 차 밤, 정숙은 '숙장금'으로 변신해 폭풍 칼질을 선보였다. 영철은 "칼 소리가 진짜 듣기 좋다"며 정숙의 옆에서 '보조 셰프' 노릇을 톡톡히 했다. 비슷한 시각, 상철은 옥순을 불러내 여전히 1:1 데이트를 원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옥순은 "제 1, 2순위에 없는 걸 아시는데도 그러시는 거냐?"고 물었지만, 상철이 쉽게 단념할 뜻을 보이지 않자 옥순은 "그냥 상철 님 하고 싶은 대로 하셔라"고 말했다.
잠시 후,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에 시작됐다. 영호와 정숙, 영수와 상철, 영자가 획득했다.
영숙은 영호를 불러내 각자의 '슈퍼 데이트권'을 어떻게 쓸 것인지 상의했다. 영호는 "영숙 님이 영철 님한테 쓰고, 제가 영숙 님한테 쓰겠다. 이게 영숙 님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한 최고의 선택일 것 같다"고 양보했다. 이에 영숙은 크게 감동했고,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해야 영철 님보다 제가 (영숙 님의) 마음에 더 들 수 있을까만 생각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얼마 후, 영숙은 영철을 불러내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다. 정숙도 모두 앞에서 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두 솔로녀의 선택에 영철은 행복해하면서도 "두 분이랑 홍어를 먹고 싶다"고 깜짝 제안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제작진 앞에서 "사실은 두 분이 어떻게 거절하는지를 알고 싶어서 그랬다"며 나름의 테스트임을 밝혔다. 그런데도 영숙, 정숙 모두 흔쾌히 응했고, 결국 영철은 홍어 데이트 발언을 철회했다.
한편 영자는 모두가 모인 공용 거실에서 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 어떻게 쓸 거야? 여기서 얘기하자"라고 물었다. 상철은 잠시 고민하다가 옥순에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분노한 영자는 "내일은 이별 여행처럼…"이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영수 역시 모두 앞에서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에 옥순은 활짝 웃었다. 밤이 깊어지자, 영식은 순자를 불러내 1:1 대화를 했다. 그는 "여지는 주고 싶지 않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 중에 순자님이 없어"라고 갑자기 0고백 1차임을 선사했다. 앞서 영수 외에는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던 순자는 "도대체 뭔 소리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직후 순자는 현숙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는데 영식이 다시 나타나 현숙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현숙은 "전 할 얘기 없다"라고 '칼차단'을 했고, 영식은 "전 아예 안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현숙은 "네네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영식은 "현숙 님한테도 정리 당했다"며 씁쓸하게 물러났다.
영철-영숙은 새벽 5시에 서로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마주쳤다. 영철은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며 "우리 29기 방영이 크리스마스 이브 쯤이라고 하는데 이거 눈 같지 않냐?"라고 조명에 비쳐 흰 눈처럼 보이는 빗줄기를 가리켰다. 단 둘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영숙은 "이걸 보여주고 싶어서 절 기다리셨냐? 이 순간이 너무 기억날 거 같다"며 뭉클해했다.
다음날 아침, 영숙은 화사한 원피스로 영철과의 '슈퍼 데이트'에 나섰다. 브런치 맛집에서 영숙은 영철의 농담에 빵빵 터졌고, 데이트 후 "더 내 스타일처럼 느꼈다"며 호감도를 높였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나간 사이, 정숙은 영철에 대해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하지만, 장거리 이슈와 우리 아빠를 떠올리게 하는 보수적인 성격 때문에 고민이 된다"는 속내를 순자에게 털어놨다. 상철은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옥순과의 1:1 데이트에 나서 시작부터 '칭찬 플러팅'을 가동했다. 이후 해바라기 가득한 카페에 도착한 그는 옥순을 예쁘게 찍어줬다. 또한 두 사람은 웨딩 스냅을 연상케 하는 '하트 투샷'까지 촬영하며 연인 바이브를 풍겼다. 옥순은 "나 지금 기분 너무 좋아서 오후 데이트가 걱정된다" "숙소 가기 싫다. 아쉽당~"이라고 콧소리 애교를 작렬했다. 옥순과의 데이트 후 상철은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할지 너무 헷갈린다"며 고민에 빠졌고, 옥순은 "기대를 안 했는데 좋아서 내심 불안해졌다"고 고백했다.
데이트 말미, 카페 사장님은 옥순에게 해바라기를 선물로 줬다. 그러자 옥순은 숙소로 돌아가 영수 앞에서 마치 해바라기를 상철이 준 것처럼 행동했고, 뒤이어 영자에게 달려가 "이 꽃, 카페 사장님이 준 거니까 오해하지 말라"고 털어놨다. 옥순의 들뜬 모습에 광수는 "제가 반대였으면 그렇게 행동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서운해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이걸 식전 영상에 쓰자"라고 결혼을 언급하는가 하면, 영자가 상철에게 "난 끝났으니까 넌 알아보고 싶으면 더 알아보고"라며 급발진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럼에도 상철은 영자가 아닌 옥순에게 방향을 튼 듯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더했다.
아울러 29기 '결혼 커플'이 최근 혼인신고까지 마쳤다는 특급 소식이 전해졌고, 제작진은 '연상녀'가 혼자 혼인신고를 마친 뒤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솔로녀는 태극기가 그려진 통을 갖고 있어 '태권도 도장'을 운영 중인 상철이 신랑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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