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정용이 전천후 연예인 삶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이정용과 아들 이믿음 이마음 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7ae466abd73d99.jpg)
이날 이정용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개그맨으로 전향했다가 배우까지 활동폭을 넓히며 전천후 연예인으로 살아온 삶을 공개했다.
이정용은 "처음에 뮤지컬부터 시작했다. '레미제라블'로 데뷔했다. 군대에 있을 때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가장이 됐는데, 무대가 돈이 안 됐다. 톱스타와 같은 시기 뮤지컬을 했는데, 톱스타는 1천만원을 받고 나는 75만원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용은 "그래서 방송사 탤런트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떨어지고,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한 번에 1등을 했다. 개그맨 데뷔 후 '아이스 맨' 캐릭터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배우가 꿈이었다. 예능국에 가지 않고 프로필을 들고 계속 드라마 제작국을 다녔다"고 대단한 열정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배우로 전향한 이정용은 "나는 욕심이 많았다. 우리 직업이 항상 일이 있는게 아니지 않냐. 그 때마다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다. 한 자리에 머무르며 한 우물만 파야 하는데 여기 저기 옮겨 다녔다. 그 때 내 정체성이 흔들렸다"고 털어놨다.
장남 이믿음 군은 "나는 항상 아버지를 뵈면 즐겁고 행복하게 이 일을 즐긴다고 생각했다. 내가 방황할 때도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내 미래를 즐기는 직업을 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런 고민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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