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모범택시3'가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의 진행으로 '2025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모범택시3' 배우 배유람-표예진-이제훈-김의성-장혁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21da78b6b1dcb.jpg)
올해의 드라마는 '모범택시3'의 차지였다. 강보승 감독은 "'모범택시1' 조감독 이후 이번에 연출을 하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브랜드는 유지되지 못했다. 그래서 시청자를 염두에 두고 연출했다. 험한 것을 삼키고 악한 역할 해주신 빌런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보승 감독은 "배우만으로 이 드라마 만들지 못했다. 현장 스태프들, 후반 작업팀 모두 감사드린다. '모범택시3' 준비했던 24년 후반부터 지금까지 답답하고 억울한 일 많았다. 사회적인 문제에 닿아있던 드라마라서, 이걸 보는 같은 땅에서 호흡하는 우리도 그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 많이 녹아들 수 밖에 없었다. 살에 와닿는 식으로 전개될테니 마지막까지 재밌게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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