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영애, 이태란, 김영광이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은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 그리고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다.
![배우 이영애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78e5f3af9a8dc.jpg)
![배우 이영애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7cf423021b5fc.jpg)
이날 '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그리고 '화려한 날들' 이태란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애는 "데뷔 때 버팀목 되어주신 이순재 선생님과 김지미 선생님, 사랑하는 윤석화 언니의 명복을 빌면서 시작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거운 소재였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영애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297d734cfd6ba.jpg)
이태란은 "KBS와 인연 많다. 2003년 노란손수건 시작으로 소문난 7공주, 왕가네 식구들까지 큰 사랑받았다"면서 "오늘 둘째 막내 조카가 방청석에 와있는데 이모가 상 받는 모습 보여주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려한 날들'은 아직 진행중이다. 고성희가 어떻게 몰락하고 어떤 죗값을 치르는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BS연기대상' 대상 후보는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과 엄지원,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 그리고 '화려한 날들' 천호진, 이태란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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