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KBS 연기대상'에서 3관왕을 기록했다. 이준영은 이날 '24시 헬스클럽'으로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은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 그리고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다.
![배우 이준영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3faad300ddc87.jpg)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옥택연과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에게 돌아갔다.
이준영은 "2025년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식 전에 운세를 봤는데 '웬만하면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운세를 뒤집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나답게 겸손하게, 내 속도대로, 사고 안치고 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BS연기대상' 대상 후보는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과 엄지원,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 그리고 '화려한 날들' 천호진, 이태란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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