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연말을 맞아 어린이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31일 로제는 자신의 SNS에 "올 한 해를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저에게 크리스마스 날 시간을 내어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 한 해 제가 아이들에게 아파트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병원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병을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을 감사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귀한 시간을 내어줘서 함께 웃고 떠들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올해 제가 받았던 사랑을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어서 간 자리에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기쁨과 따뜻함을 한가득 선물 받고 온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로제 [사진=로제 SNS]](https://image.inews24.com/v1/0292619b88b0b4.jpg)
또 "그날 이후로 하루하루 그 친구들의 눈빛들이 계속 생각이 날 만큼 따뜻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소중한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도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라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메세지를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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