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한승헌이 '3승 도전' 미스김을 누르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승헌은 아내와 딸을 위해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을 열창했다.
3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2승 미스김에 맞서는 한승헌, 김기환, 진홍, 초심의 1승 도전기가 그려졌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bb2e54c0c4ebbd.jpg)
한승헌의 아내 역시 '아침마당-주부스타탄생'에 출연한 실력자. 이날 우승한 한승헌은 "아침마당 출연 경험만으로도 행복한 가족의 추억인데"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승헌은 "대학 실용음악과에 함께 다닌 아내와 돈 한푼 없이 결혼했다"며 "현재는 노래를 하지 못한다. 대신 쌀 포대와 김치박스 들고 식당 배달일을 한다"고 가족을 지키는 가장의 무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무대가 끝까지 지치지 않고 가수 길 가도록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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