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만약에 우리'가 역대 한국 로맨스∙멜로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3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18,389장을 기록했다.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615f622d96fd5.jpg)
이는 로맨스∙멜로 장르 영화 동시기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헤어질 결심'(2022)(11만 6천 장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건축학개론'(18,417장)과 '너의 결혼식'(31,371장)의 개봉 당일 오전 예매량을 수배 이상 넘어선 압도적인 기록으로 멜로 영화의 새로운 계보 탄생을 예고한다.
'만약에 우리'는 이미 지난 주말 '주토피아2'의 예매율을 추월한 바 있다.
'만약에 우리'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과 현실적인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감과 설렘, 그리고 지나간 시간의 기억까지 소환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오늘(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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