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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15년째 달린 '런닝맨',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30년까지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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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SBS 연예대상' '런닝맨'이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진행으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런닝맨' 유재석-지석진-송지효-지예은-하하-양세찬-김종국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런닝맨' 유재석-지석진-송지효-지예은-하하-양세찬-김종국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런닝맨'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따라 결정된 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15년 째 글로벌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는 '런닝맨'의 저력을 증명했다.

지석진은 "이 자리에 와서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지 모르겠다.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다. 편안하게 시청해 보도록 하겠다. 이렇게 멋진 상을 매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런닝맨'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20년, 30년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내년에 웃는 일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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