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 이순재에게 '2025 MBC 연기대상' 공로상이 주어졌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김성주, 이선빈의 진행으로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연기대상에서 故 이순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30일 서울 상암 MBC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故 이순재에 공로상이 돌아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4784c88adb4d9.jpg)
이순재는 MBC에서 총 38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고, 역대 사극 시청률 1위인 '허준'에서 열연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박해미는 이순재의 연기 발자취를 돌아보며 "선생님의 며느리라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고 추모 영상 내레이션을 했다
故 이순재 소속사 대표 이승희는 "선생님 가시는 길에 배웅해준 배우 분들, 협회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지막 작품 때 선생님 두 눈이 안 보이고, 두 귀가 안 들렸다. 배우들에게 스태프들에게 피해줄 수 없다고 말씀 하셨다. 그런 분이셨다. 미처하지 못한 말이 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이 말을 크게 한 번 외쳐달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