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선빈과 나인우가 '2025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김성주, 이선빈의 진행으로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나인우가 30일 서울 상암 MBC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409b2738736be.jpg)
'달까지 가자' 이선빈이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가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라미란을 제치고 우수상을 수상한 이선빈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정말 빈말이 아니라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아무 준비를 못했다. 8년 전에 신인상을 받고 우수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달까지 가자'는 제 인생에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지만, 그 이상으로 마음을 가장 많이 나눴다. 라미란, 조아람, 영대 등 많은 배우들과 너무 마음을 많이 나눈 작품이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10년째 부족한 것이 많은 저를 둘이서 일을 해나갈 수 있게 해주는 대표님 감사하다. 집에서 보고 계시는 가족들, 팬들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는 배우 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인우는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중학교 때 사춘기를 지나면서 지금 제2의 사춘기가 온 시기가 온 것 아닌가 하는 시기다. 자아성찰을 하고 있고 제 자신을 관찰하고 새로운 감정을 배우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모텔캘리포니아'로 상 주셔서 감사하고,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저 스스로 혼자라고 생각하는데, 옆을 돌아보니 혼자가 아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성장할 수 있다.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 제대로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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