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온기 전했다…보개면 성산성결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보개면 가율리에 위치한 성산성결교회가 지난 26일 보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연말을 맞아 교회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료비·연료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산성결교회 관계자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신도들과 함께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