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신은경, 방송인 이진호가 4대 사회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건강보험 1만 444명, 국민연금 2천424명, 고용·산재보험 581명 등 총 1만 3천449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 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은경 이진호 이미지 갈무리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b415993019e9f.jpg)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납부 기한이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자다. 체납자의 이름 나이 업종 주소 체납액 종류와 금액이 모두 공개됐다.
신은경은 2014년 2월부터 건강보험료 9천517만원을 체납했다. 이진호는 2023년 4월부터 건강보험료 2천884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수 조덕배 역시 2010년 2월부터 3천239만원을 내지 않았다.
공단은 지난 3월 제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 예정자 2만9천660명을 선정해 6개월 이상 소명기간을 부여한 뒤, 12월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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