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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10년 만에 종영 '복면가왕', 특별상⋯"마지막 녹화 후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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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 속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복면가왕'팀이 '2025 MBC연예대상'에서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팀이 '2025 MBC연예대상'에서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특별상은 '복면가왕' 팀이 수상했다. 10년의 주역인 김성주와 김구라, 윤상, 이윤석, 신봉선 등이 무대에 올랐다. '복면가왕'은 2015년 4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26년 1월 4일 시즌1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후 휴식기를 거쳐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특별상 시상자로는 '복면가왕'에서 레전드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활약했던 하현우가 나와 의미를 더했다.

윤상은 "제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한 프로그램이다. 7년을 했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10년이 됐는데, 프로그램 시작할 때 이렇게까지 오래 갈지 몰랐다. 노래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고, K팝 덕분에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존재한다. '겸손함'을 교훈으로 이야기 하고 성공을 단순히 운으로 돌린다. 충분히 자신의 실력으로 오른거다. 상 받으신 분들은 뽐내도 된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마지막 녹화 후 발길이 안 떨어져서 집에 가서 아팠다. 마음이 헛헛했던 것 같다. 2015년 2월 18일에 첫방송을 했다. 11년째 향하고 있던 중이었고 내년 1월 4일에 마지막 방송을 한다. 2천여 명 정도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의 40대를 '복면가왕'과 함께 하게해줘서 고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다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라"고 애정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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