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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신봉선, 우수상 "'복면가왕' 끝난다고 막 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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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봉선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 속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신봉선이 '2025 MBC연예대상'에서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신봉선이 '2025 MBC연예대상'에서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신봉선이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봉선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복면가왕'에서 10년째 패널로 활약했다.

신봉선은 "'복면가왕' 단체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제 이름이 호명되자 김구라가 '프로그램 끝난다고 막 준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복면가왕'을 했는데,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저의 오버스러움, 나댐, 억척스러움을 끄집어내서 방송했는데, '복면가왕' 안에서는 음악에 대해 하다보니 인간 신봉선의 슬픔, 추억도 이야기 하게 됐다. 인간 신봉선에 대해 어필할 수 있었던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10년 동안 좋은 동료들이 있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아름다운 프로그램에서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 끝난다고 막줘도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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